환경소식(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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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장관, 서울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점검
1월 11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한 가운데, 환경부가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1.12 -
경기도, 토양오염 우려지역 298곳 실태조사…3개소 기준치 초과
경기도,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같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 298곳 토양오염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같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 298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토양오염물질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2곳(김포시, 남양주시)에서는 불소가 각각 846mg/kg, 494mg/kg으로 기준(400mg/kg)을 초과했다. 민원 발생지역 1곳(연천군)에서는 납이 356.9mg/kg으로 검출돼 기준(200mg/kg) 초과, 아연이 1,530.7mg/kg으로 기준(300mg/kg)치 5배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시군에 ..
2024.01.12 -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안전한 환경조성 기여
환경부,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정부가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로 획일적이고 현장 적용성이 미흡한 화학물질 안전관리제도를 실효적으로 개편한다. 따라서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로 국민 안전을 담보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1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법안의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온실가스 베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낙동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행정법제혁신을 위한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23개 일..
2024.01.10 -
경기도, 축사환경 개선제 ‘피트모스’ 실증시험 성공
경기도 축산진흥센터가 그동안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축산악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축사환경 개선제인 ‘피트모스(Peat-moss)’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피트모스 첨가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비롯해 악취저감, 수분조절, 사료작물 재배 효과 등에 대한 분석 실증시험이다. 피트모스는 늪지의 식물이 습지 바닥에 퇴적돼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부식된 것으로, 북유럽, 러시아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부피의 89% 정도가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조직으로 돼 있어 통기성과 보수력이 뛰어나 축사 바닥의 수분조절이 용이하고, 축분 퇴비의 부숙기간을 30~50% 이상 단축시켜 악취 제거에도 탁월하다. 이번 실증시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피트모스를 전량 수..
2024.01.10 -
용인특례시, 친환경 도시 조성…시민 밀착형 사업 4건 추진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시민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 4건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선 관련 정책뿐 아니라 시민 의식 변화와 동참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탄소저감 승강기 구축 지원 ▲재봉 기술 교육 과정 운영이다. 먼저, 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교육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환경교육사 3급과 2급을 취득하는 7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할 계..
2024.01.09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
현대 사회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고 환경 문제는 인류의 존속을 결정하는 중요한 글로벌 이슈가 됐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모여 연구단체를 만들었다. 단체명은 탄소중립연구소이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를 목표로 두고, 관련 현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꾀하여 왔다. 발대식에서 우리나라 탄소중립에 대한 본원적 문제 제기와 추진방법론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단체는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 및 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현대자동..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