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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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이나 반려식물이 아픈가요?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에 물어보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 명이 방문했으며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사이버식물병원 누리집(https://www.plant119.kr/)에 접속해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받은 시료를 직접 들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9년 개설이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진단은 사이버식물병원의 사이버진단..
2024.02.19 -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으로 구축해야!
경기도 관리권한 기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좌) 및 추이(우) 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2021년 9월)됨에 따라 17개 광역지자체는 최초 법정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존의 기후위기대응 기본계획과는 달리 모든 지자체가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10개년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계획에 대한 이행평가가 법적 의무가 되었다는 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표한 인벤토리를 활용하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본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되면 그 결과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서 배출량 감소로 이어져야 하는데, 현행 인벤토리 구조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이어지지 않는 ..
2024.02.19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 유치원 초·중·고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시작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24년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원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신청 학교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치원 ‘꼬마에티즌’ △초등학교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중립 우리마을’ △중·고등학교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궁금했어,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됐다. 두드림 내부에서 운영되는 교육은 무료이고, 신청 학교로 찾아가서 하는 교육은 유료다. 모든 프로그램은 1개 학급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기후..
2024.02.15 -
오대호 평균 얼음 덮개가 6%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 기록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손실되고, 물이 따뜻해지고 있기 때문에 얼음 덮개가 50년 평균 18%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5개 오대호의 평균 얼음 덮개는 6%에 불과해 50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얼음이 적은 1월에 속했다고 2월 12일 영국 일간지 이 전했다. 오대호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또는 근처에 위치하며, 총 표면적 95,000평방 마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시스템이다. 토론토 요크대 사프나 샤르마 교수는 "지구가 계속 따뜻해지면, 215,000개의 호수가 겨울마다 더 이상 얼지 않을 수도 있고 금세기 말까지 거의 5,700개의 호수가 영구적으로 얼음 덮개를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오대호는 지구 담수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5개..
2024.02.14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막천·탄천 등 10곳 준설 마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재난관리기금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막천 등 10곳에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하천 준설작업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퇴적토가 심한 하천을 우선으로 죽전2교 인근 등 탄천 2곳, 성복1교 인근 등 성복천 4곳, 정평천 1곳(신봉외식타운 인근), 동막천(대장1교 인근), 광교산천(고기동 451-9), 샘말천(고기동 278) 등 10곳에서 이번에 준설작업이 이뤄졌다. 구의 성복천, 탄천, 손곡천 등 지방하천 7곳과 소하천 7곳 등 14개 하천은 대부분 상류부다. 이곳에 집중호우 시 계곡과 산지 토사가 유입돼 쌓이면서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범람이나 주변 지역 침수 등 재해를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인 준설이 필요하다.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고기동, 동천동 일원에서 수해..
2024.02.14 -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숙의공론장 ‘경기기후도민회의’ 운영
경기도는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숙의공론 기반의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경기기후도민회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기후도민회의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기존 활동과의 연계성을 위해 지난달 공모를 통해 34세 이하 청년 52명을 모집하고 기존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을 더해 158명으로 구성했다. 31개 시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안배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의 비전이 담긴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기후도민회의 구성원들은 지구의 열기를 끄고 지속가능성을 켜는 사람을 뜻하는 ‘스위처(Switcher)’로 명명해 활동하고 있..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