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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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주차공간 3천240면에 태양광발전시설 지원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부지면적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 시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 공간 총 3천24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2천494면(283억 원) ▲자투리주차장 조성 260면(11억 원)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486면(3억 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2억 원) 등 총 3천240면(도비 299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들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면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 중 ..
2024.01.25 -
기후변화-온실가스 정보, 네이버에서 손쉽게 확인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서울대학교, ㈜네이버는 2024년 1월 23일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장관, 유홍림 총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국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 통합 제공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확산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본격적으..
2024.01.25 -
광명시, 환경부‘탄소중립도시’예비 대상지 선정
광명시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선정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도시공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84개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 등을 거쳐 39개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거점 구축 ▲시민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 등 탄소중..
2024.01.25 -
쾌적한 대기 환경, 수원시가 관리한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돌아본다. ◇수원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현황 ‘좋아짐’ 수원시의 초미세먼지(PM2.5)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26㎍/㎥였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
2024.01.25 -
경기도, ‘1회용품 안쓰는 생활 정착’ 목표로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내)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 1월 1일부터는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의 일회용기도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
2024.01.25 -
‘중랑천의 원앙 200개체 진풍경’‧‧‧서식지 파괴로 모여든 철새들의 SOS 신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이 최근 중랑천을 찾아드는 원앙에 대한 보도에 대해 도심을 찾아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은 바람직하며 환영할 일이지만, 원앙의 개체수 등 몇 가지 오류에 대해 18일 밝혔다. 한강조합은 환경 보존 단체이다. 중랑천 하류는 서울시 1호 철새보호구역으로 매년 수천 마리의 철새들이 도래하고, 특히 천연기념물 원앙은 1천 개체가 넘게 오는 곳이다. 넓은 수면적과 얕은 여울이 형성되어 있고, 수변의 갈대군락이 무성해 사람들의 눈도 피할 수 있어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기에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한강조합은 18일 언론에 보도된 원앙 200마리가 새롭게 왔다는 내용은 부정확하며(한강의 모니터링 결과 약 400개체가 관찰됨), 원앙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걱정하고 대책을 마..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