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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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한 꼼꼼한 환경관리 지원 전개
경기도는 고질적인 대기·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제조업)에 최적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 10% 조건이다. 올해는 국도비 포함 335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2월경(시군별로 상이)부터 연중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시군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기술진단과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장을 선정한다. 도는 이..
2024.02.14 -
경기도, 지난해 야생동물 3,034마리 구조‧‧‧1,005마리 자연 방생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야생동물 3,034마리를 구조해 이 가운데 1,005마리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없었던 폐사체와 DOA(센터 도착시 폐사) 564마리를 제외한 실질 방생률은 41%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구조된 동물은 조류가 2,140마리(70%)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 875마리(29%), 파충류 19마리(1%) 순이었다. 이 가운데는 저어새, 두루미,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9종 377마리와 멸종위기종 20종 130마리도 포함됐다. 구조 원인 1순위는 ‘어미를 잃은 어린 동물’로 1,134건(37%)을 차지했으며 여름철 번식기에 집중됐다. 대부분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야생에서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는 ‘이소’ 단계에 발견된 ..
2024.02.14 -
녹색 전환, 예비 ‘그린 유니콘’과 함께 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월 7일 수퍼빈㈜의 생산공장인 아이엠팩토리(경기 화성 소재)에 방문하여 인공지능 로봇으로 선별·수거한 폐페트병을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만드는 공정을 소개받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차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개최 수퍼빈은 수거된 폐기물을 유통·가공하여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싸이클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재생소재를 생산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분류하는 경우가 많았던 폐기물 선별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폐페트병 소재화 분야에 진출했다. AI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과 네프론 설치 사진(중랑구) 수퍼빈 화성 공장에서는 환경부로부터 식품용 재생원료 적합성 확인을 받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2024.02.14 -
5대 주요 하천 유입 쓰레기 관리‧‧‧2027년까지 2.2만 톤 감축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하면서 하천을 통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가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 하천‧하구별로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 수준이며, 이 중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약 65%에 해당하는 연간 8.7만 톤으로 추정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왔으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작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저감대책’을 마련한 바 있..
2024.02.14 -
국민의 안전을 제고한 환경법안 3건 국회 통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3개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환경부가 2월 1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으로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환경영향 및 긴급성 등을 고려한 탄력적인 제도운영을 통해 실효성 제고가 기대된다.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재해복구계획이나 재난복구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하여 환경부 장관과 협의한 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여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의 기본원칙에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대통..
2024.02.02 -
경기교통공사 노사 한목소리로 “1회용품 제로화” 선언
경기도가 지난 23일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가 동참 의지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29일 민경선 사장,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 및 공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통공사 교육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사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을 통해 노사양측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 지역사회 1회용품 절감 지원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 노사합동으로 1회용품 절감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선언은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일회용품 근절 대책 수립과 친환경 경영 비전 확산을 위한 것이다. 민경선 사장은 “노사합동으로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