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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년사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 개척, 미래 준비”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신년화두로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제시하며 올해도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비룡승운’처럼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저와 안양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우리를 위기로 몰 수도 기회를 줄 수도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혁신과 신성장 동..
2024.01.02 -
성남시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 겨울철에도 문 연다
성남시는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맨발 황톳길 일부를 겨울철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조성해 1월 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는 동상,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휴장(2023.12.1~2024.3.14)한 가운데 동절기에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이같이 조치했다. 이날 개방한 율동공원 황톳길은 총길이 740m 중에서 평지·직선 73m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 황톳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 곳곳엔 온풍기 2대, 조명 기구 20개를 설치했다.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에 기존 설치한 세족장은 겨울철 동파로 사용이 불가해 인근 화장실을 임시 세족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수기와 샤워기 등을 달아놨다...
2024.01.02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공간 생생채움, 새단장 마무리 짓고 재개관
국립생물자원관 관내 전시관 하천생태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 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연출 기법 등을 도입했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제2, 3전시실은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범용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미디어아트 전시물과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한반도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제2전시실에는 벽면을 만지면 생명체가 되살아나는 가상의 숲, ..
2024.01.02 -
경기도, 폐섬유 재활용한 여과필터 개발. 공기질 개선·폐기물 저감 일석이조 효과 기대
경기도청제공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대부분 소각되는 폐섬유를 활용한 여과필터 제작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과필터를 만드는 것으로, 작년 4월 1차로 폐섬유 15% 함량 여과필터를..
2024.01.02 -
수원특례시, 경제 활기 불어넣고 시민 돌봄 강화한다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적 경제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줄 한 해가 될거라는 기대를 해봐도 좋겠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우선 지난해 총 4개 기업투자를 유치한 수원시는 갑진년에도 기업투자 유치 소식의 낭보를 이..
2024.01.02 -
평택시 '청정수소 도입'으로 기업 RE100 지원한다
평택시 '청정수소 도입'으로 기업 RE100 지원한다 평택시가 국내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시는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
2023.12.28